국립현대미술관은 인지 장애(치매) 환자와 가족이 미술관 소장품을 집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대한치매학회와 공동으로 교육 자료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은 미술관 소장품을 감상하고 작품 속 키워드를 통해 기억-대화-표현을 연결 짓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유영국의 <작품>(1957), 오지호의 <남향집>(1939)을 매개로 인지 난이도에 따라 개발한 2, 3단계 교구재에 이은 난이도 4단계 교구재 및 매개인력 온라인교육 신청 기관을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교육 대상 : 60세 이상 경도 인지 장애 어르신과 가족
■ 신청 기관 : 전국 치매안심센터 우선 접수 (선착순)
※ 신청기관은 교구재 신청 시 매개자 대상 온라인 교육 시간을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매개자 대상 온라인 Q&A
매개자 대상 온라인 Q&A는 교구재 이해와 활용을 목적으로 교육 개괄, 활용과 응용,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미리 교구재를 살펴보고, 5월 중순에 공개되는 영상을 시청한 후 온라인 교육에 참여해 주세요. 본 Q&A 시간을 통하여 미술 작품 감상과 대화, 표현 활동이 '의미있는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 교육 진행 : 5월 26일(목) 오후 2시, 27일(금) 오전 10시 30분 (추후 세부 사항 안내 예정)
※ 온라인교육 참여자는 웹캠(화상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등을 개별적으로 갖추어야 하며 온라인 접속이 가능한 환경에서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 신청 기간 : 4월 29일(금)까지
■ 신청 방법 : 이메일 신청서 접수 (이메일: dayeonkim@korea.kr 신청서: 붙임)
■ 선정/배포 : 5월 2일(월) 기관별 문자 발송 / 선택한 부수에 따른 교구재와 개괄자료 1부 발송
■ 참 가 비 : 무료
■ 교육 문의 :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교육과(☎02-3701-9616)
작품 활동 구성
작품 |
김중현 ‹춘양(春陽)› 1936 |
활동 |
기억을 떠올리며 표현하기 / 난이도 ★★★★ |
구성 |
감상카드 |
활동설명·대화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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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1] 조각모양 맞추기 |
[활동2]그림 그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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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활동 설명 |
그림 속에 어떤 물건과 인물이 등장하는지 찾고 숫자를 세는 활동은 공간에 대한 주의집중력, 사물 인식과 언어능력, 작업기억력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작품을 관찰하며 등장인물의 관계, 행동, 상황을 이해하고 나의 추억과 연결하여 표현하는 것은 판단력, 공감력, 언어표현력 등 종합적인 인지 기능을 필요로 하는 활동입니다. 기억을 떠올리며 표현하는 활동은 자아의식과 심리안정감을 촉진하며, 가족 내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적 의사소통 기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본 작품은 봄볕 드는 일상의 한 장면을 섬세하게 담았습니다. 작품 속 장면을 조각 맞추어 보고, 떠오르는 나의 기억을 그림으로 담아 그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관련 영상 | 1)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mmca.go.kr 온라인미술관 ->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2) 유튜브 youtube.com/MMCAKorea ->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 영상공개 예정일 5월 16일 오후 2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