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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시아 필름앤비디오아트포럼

  • 2024-10-11 ~ 2024-11-27
  • 서울 지하1층, MMCA영상관
  • 조회수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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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2024 아시아 필름앤비디오아트포럼

국립현대미술관은 2015년부터 아시아 영화 및 비디오 아트 포럼을 통해 아시아의 주요 영상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이 행사와 관련된 아티스트 토크와 토론을 세 차례 개최했다. 2024년 9월 4일(수)부터 9월 6일(금)까지 제4회 아시아필름앤비디오아트포럼이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영상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5명의 아티스트와 5명의 큐레이터가 참여하여, 아티스트 토크와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포럼에 이어서, 10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는 참여작가를 포함한 아시아 영상 작가의 작품을 상영한다. 이와 함께 아시아의 영화감독들이 만든 <10년> 5편을 상영한다. 2015년 홍콩을 시작으로 태국, 대만, 일본, 미얀마까지 각 나라별로 감독들의 현실에 대한 시선과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소개한다.


지난 몇 년 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는 집을 떠날 수 없었다. 매일의 일상이 "국경", "국적", "국가"의 영향 하에 놓여 있었다. 정부가 우리의 기본적인 삶을 얼마나 통제하거나 지원할 수 있는지를 실감하는 시간이었다. 또 우리는 다른 사회와 국가와 얼마나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사람들은 공부, 일, 친구 또는 가족과 재회하기 위해 다양한 이유로 일시적으로 또는 더 오랫동안 해외로 나간다. 반면, 어떤 이들은 전쟁에 징집되거나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자신의 의지에 무관하게 고국을 떠나야만 했다. 그들은 집을 잃고 차별과 증오에 시달렸다. 때로는 낯선 땅에 정착하기도 했다. 백신과 마스크와 같은 제한된 자원을 할당하는 동안 국민과 이민자 사이에 선별과 배제가 발생했고, 그 후 낯선 사람에 대한 증오와 가혹한 차별을 목도했다.

팬데믹 이후 사회에서 우리는 이 다국적 사회에서 국적과 정체성을 어떻게 다룰 수 있을까? 과거에 여러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다. 한때 그들은 "중간"으로 여겨졌고 자신의 정체성에 의심을 품고 있었고, 때로는 그들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자신의 국가적 정체성을 보다 포괄적으로 정의하기 위해서는 보다 다층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다가올 세대는 자신의 정체성을 삼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식민지 지배와 독립, 노동을 위한 이주, 이주 이후 세대의 정체성과 갈등 등 다양한 상황을 다룬 작품을 감상하며, 이 포럼은 개인과 국가의 관계, 전쟁의 여파, 국적에 따른 차별에 대한 작품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포럼에 이어서, 10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는 참여작가를 포함한 아시아 영상 작가의 작품을 상영한다. 이와 함께 아시아의 영화감독들이 만든 <10년> 5편을 상영한다. 2015년 홍콩을 시작으로 태국, 대만, 일본, 미얀마까지 각 나라별로 감독들의 현실에 대한 시선과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소개한다.



포럼참여작가

김세진(한국), 안유리(한국), 슈자웨이(대만), 추라야논 시리폴(태국), 다나카 고키(일본)

포럼 대담자

채은영(임시공간 대표), 김해주(싱가폴 미술관 큐레이터), 마정연(오사카국립국제미술관 객원 큐레이터/칸사이대학 교수), 샘 이샨(독립큐레이터) / 진행: 이수정(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상영 참여작가

김세진(한국), 안유리(한국), 슈자웨이(대만), 추라야논 시리폴(태국), 다나카 고키(일본), 성 티우(베트남), 차냐손 차이키티폰(태국), 투이 한 응위엔 치(베트남), 신 리우(중국), 무스퀴퀴 치잉(대만), 리 카이청(홍콩)


10년 프로젝트 감독

10년:홍콩 쿽 준, 윙페이-팡, 구문걸

10년:태국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츄라야논 시리폴, 아딧야 아사랏, 위싯 사사나티엥,

10년:대만 레칼 수미 칠랑가산, 리나 초우, 루포쉰, 시페이주, 로우컥후앗

10년:일본 하야카와 치에, 이시카와 케이, 키노시타 유스케, 츠노 메구미

10년:미얀마 따잇디, 나이 원 니, 타르 킨 미오


상영작 시간표 개요

프로그램

상영작품

상영시간

상영일

프로그램 1

김세진

- 빅토리아 파크

- 존재하지 않는 것의 북쪽

- 도시 은둔자

- 열망으로의 접근

- 하나 세트

50분

10. 11. 15시

10. 12. 15시/19시

10. 13. 15시

10. 16. 15시

프로그램 2

다나카 고키

- 다치기 쉬운 역사들(로드 무비)

78분

10. 18. 15

10. 19. 15시/19

10. 20. 15시

10. 23. 15시

프로그램 3

안유리

- 접붙인 낱말들, 잘려진 이름들

- 파레시아: 하나의 몸, 두 개의 말

- 포촘킨 스터디 1. 서울: 침묵의 탑, 불의 집

- 포촘킨 스터디 2. 베를린에서 도문까지: 물뿌리로 가는 길

- 월강(越江)

- 몸

- 말

- 소리

60분

10. 25. 15

10. 26. 15시/19

10. 27. 15시

10. 30. 15시

프로그램 4

다나카 고키

- 추상/가족

110분

11. 1. 15

11. 2. 15시/18시 30분

11. 3. 15시

11. 6. 15시

프로그램 5

슈자웨이

- 정보국의 폐허

- 다카사고

- 돌아올 수 없는 마을

32분

11. 7. 15시

11. 8. 15

11. 9. 15시/19시

11. 10. 15

프로그램 6

성 티우

- 신도, 괴물도 아닌

차나손 차이키티폰

- 당신이 뒤에 남겨둔 모든 것

투이 한 웅위엔 치

- 보랏빛 배꼽 속으로

신 리우

- 흰 돌

80분

11. 13. 15시/19시

11. 15. 15

11. 17. 15시

11. 20. 15시

프로그램 7

리 카이청

- 전주곡

무스퀴퀴 치잉

- 조각

츄리아논 시리폴

- 인터네셔널

- ANG48

67분

11. 22. 15

11. 23. 15시/19시

11. 24. 15시

11. 27. 15시

연계 프로그램 1

10년: 대만

109분

10. 17. 14시

연계 프로그램 2

10년: 일본

99분

10. 24. 15시

연계 프로그램 3

10년: 태국

95분

10. 31. 15시

연계 프로그램 4

10년: 미얀마

104분

11. 14. 15시

연계 프로그램 5

10년: 홍콩

104분

11. 21. 15시




  • 작가
    김세진(한국), 안유리(한국), 슈자웨이(대만), 추라야논 시리폴(태국), 다나카 고키(일본)
  • 작품수
    미정